예쁜글

글 수 366
번호
제목
글쓴이
296
땡수사
174 2014-12-30
힘 무거운 것 드는 것 잘 싸우는 것 말 잘하고 목청 큰거 기술 좋은 것 돈 많은 것 세상사는 힘 그 중 제일 좋은 것 친구가 있는 것 알아주고 믿어주고 죽어도 죽을 때까지도 인정받는 것 친구에게 운동을 할 때 생각같이 되고 공부가 쉬운 사람은 하나하나 풀...  
295 갑 과 을
땡수사
175 2014-12-28
갑 과 을 설날 가까이 방안에 큰 대야 놓이고 구멍 숭숭 뚫린 방문 창호지 사이로 김 모락모락 삐져나오면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밖에서 서성이다 붙잡혀 가고 등엔 뜨거운 물에서 막 꺼낸 수건 걸쳐지고 새끼줄 풀어 만든 때수건 온몸 벌겋게 ... 아프다고 혼...  
294 안 가봤어?
땡수사
800 2014-03-13
안 가봤어? 한적한 거리 몇 개의 휘황찬란한 불빛이 보이고 몇몇 처자들의 모습이 마음을 저리고 사회도 세상도 사람들도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에 동조하고 더 열심히 사목할 것을 다짐할 때 도움 주러 온 형제 춘천에도 이런게? 의아해 하는데 다른 형제 하는...  
293 한걸음 더
땡수사
1178 2013-12-04
한걸음 더 기뻐서, 마음아파서, 물어보고 싶어서, 격려 받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한정된 사람 하루하루가 생활의 반경을 좁히고 범위를 정한다. 조금 지나면 이름도 없어지고 존재도 잊혀질 염려 속에도 사랑해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맘 놓는다. 내일 생각하면...  
292 어느 한가한 12월에
땡수사
1183 2013-12-04
어느 한가한 12월에 잔에 담긴 커피 하트, 나무이파리, 예쁜 천사, 즐거운 담화 가까운 지우들과 형식 없이 편안하게 입맛 찾고 난 후 한 잔의 커피와 잠깐의 수다가 오후에 활기를 준다. 추웠던 어제 오늘은 가을 같고 얇은 옷 꺼내다 두꺼운 옷 들고 “더우면...  
291 가을 이야기
땡수사
1428 2013-10-16
가을 이야기 맑은 파랑색 하늘 빛 받은 흰 구름 각가지 모양 추상적으로 그리다 지우고 또 새로운 걸 만들어 공간을 살리는 가을 하늘 춘천역 앞 코스모스 색다르고 예쁜 자태 하늘거리더니 어제 온 비로 체면 깎인 모습 시선 받지 못하고 더운 여름 날씨와 같...  
290 잔소리
땡수사
1511 2013-10-16
잔소리 TV에서 길거리에서 시장에서 마트에서 싸게 판다고 해도 무시하고 지나갔던 말 쉬려면 시끄럽게 느꼈던 골목길 트럭에서 외치던 과일 장수 목소리 뛰쳐나갔을 때 떠나는 차 서운 한 것은 사려고 나온 길이기에 수많은 버스가 내 앞을 지나지만 떠나서 ...  
289 지금 중요한 것 3
땡수사
2351 2013-08-28
지금 중요한 것 필요한 것 컴퓨터 읽었던 책 나한테만 맞는 옷 카메라. 그 중에 더 필요한 것 읽었던 책 카메라 나한테만 맞는 옷 가장 필요한 것 책은 마음에 카메란 눈에 옷은 구식 필요한 게 없고 가장 갖고 싶은 것 사람들의 마음 한 사람의 마음 얻는 것...  
288 내가, 그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땡수사
2492 2013-07-01
내가, 그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내 주위엔 항상 어렵고 힘든 사람만 있다. 잘 나가는 사람은 전화도 어렵다. 뭘 부탁하나 생각할까봐. 낄낄대며 함께 했던 사람들은 지금 내 곁에 없다. 나 아니어도 충분히 웃을 수 있기에 떠나갔을 것이다. 오늘도 난 ...  
287 수퍼맨이 필요해!
땡수사
2342 2013-06-30
수퍼맨이 필요해! 세상이 어렵고 수퍼맨이 필요한가? 원더우먼을 찾는다. 신앙은 세상의 복이길 바라고 그런 복을 원한다. 운동을 하고 노랠하고 공불 해야 하는데 지가 하지 않고 보길 좋아하고 박수치고 저절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이상형을 찾는다.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