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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12:46

가만히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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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두면

 

가만히 두면

지켜볼 수 있다.

만져서 손 씻을 필요 없고

자연스러워진다.

 

내 맘을 가만히 두면

옆 사람을 본다.

필요한 것도 보인다.

그래서 그 사람과

오래 있을 수 있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다른 사람에게 인사도 한다.

활짝 웃고

밝은 표정이 된다.

 

운전하면서도

양보를 쉽게 한다.

병원에 가서도

나보다 더 아픈 사람에게

진료순서도 양보한다.

 

가만히 두니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난다.

부족한 거랑

기도 약속도 생각난다.

 

가만히 두면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화도 덜 나고

얼굴에 주름이 웃는다.

 

가만히 두면.